문을 여닫으면 뒤 천장에 있는 실내등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 돼있는데
앞에 있는 맵등은 이런 장치가 안돼있습니다. 근데 앞 실내등도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면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한번 해봤습니다. 결과는 베리 굿입니다.
문열면 앞뒤 실내등 켜지고 닫으면 꺼지고 앞실내등은 좌우 따로 따로 키고 끌 수 있구요.
우선 천정의 실내등을 떼어냅니다. 커버 벗기고 나사 두개 풀면 쑥 빠집니다.
스위치가 두개 인데 그중 자동 스위치의 전구쪽 접점에서 선을 따냅니다.
앞 실내등도 해체를 하면 천정위로 서로 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차의 경우 선루프가
중간에 있어서 약간 애를 먹였지만 선루프가 없는 차는 그냥 천정 속으로 선을 이어 가면 됩니다.
잘 안되면 세탁소에서 주는 철사 옷걸이를 풀어 전선을 끝에 테이프로 감고 뒷 실내등에서
앞 실내등 쪽으로 밀어주세요 그리고 앞 실내등에서 잡아당기면 쉽습니다.
앞 실내등에 보시면 두개의 스위치가 달려있습니다. 연결은 전구와 스위치 사이에 하면 됩니다.
그냥 스위치의 전구쪽 접점에 붙이시면 되겠죠. 그림처럼 1암페어 다이오드를 방향 잘 보시고
붙여 주시면 앞 실내등 켤때 뒷 실내등 안들어옵니다. 안붙이면 앞에 켜면 뒤에도 들어오는 거구요.
이제 문 열고 닫으면 앞 실내등 두개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고 합니다.
뒷 실내등 자동스위치를 끄면 앞,뒤 모두 자동작동 안합니다.
달아보니 좋더군요 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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