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로 바로 교환을 하려면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가야 합니다. 번호가 바뀌는 경우는
차량주소지에 가야 하지만 저처럼 색깔만 바꾸는 경우는 전국 아무 차량등록사업소에
가도 되구요 구청으로 가도 됩니다만 구청에는 번호판 제조 공장이 없어서 주문하고 몇일
걸려야 달 수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가까운 용인차량등록사업소(용인시청 옆)으로 갔습니다.
이런 서류를 작성하면 됩니다. 차주가 직접가면 위임장은 작성할 필요 없습니다.
번호가 바뀌는 경우는 차주의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이 필요하고 판때기만 바꾸는 경우는
차주의 아무 도장이나 하나 있으면 됩니다.
서류를 제출하고 이곳에서 번호판 제작신청서를 받고 번호판 가드도 구입합니다.
가드 포함 23000원 저는 인터넷으로 가드를 미리 구입해서 13000원에 앞뒤
번호판만 구입했습니다. 이걸로 번호판도 만들어 주고 기존 번호판을 떼고 새거로
달아주는 것 까지 해줍니다. 다른데는 다는 공임은 따로 받는 데도 있다죠?
들어가 보니 앞에 다른 분이 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네요 제작시간 20분이라고
써있는데 10분 정도 되니까 만들어 주던데요 저 가드는 등록소에서 파는 스텐가드입니다.
제가 산 건 PP 재질의 검은 색인데 스텐가드는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난다고도 하고
살짝 박아도 팍 찌그러져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근데 어쨌던 앞뒤에 만원이면 인터넷에서
사는 거 보다 저렴합니다.
짜잔~~ 10여분 후 새로 나온 따끈따끈환 번호판 (진짜 따끈따끈해요 열처리 해서그렇겠죠)
앞은 긴거 근데 뒤는 절대로 긴거 달면 안됩니다. 걸리면 벌금 300만원이라네요 긴거 다는
그랜저 TG도 구멍위치만 다르지 트렁크는 전혀 다르지 않은데 트렁크에 구멍 뚫는 거 자체가
위법이랍니다. 구조변경 승인을 받아야 한대요 할수 없이 좁은 걸로 다는 수 밖에 없었답니다.
멋진 중절모를 쓰신 맘좋게 생기신 아저씨가 하루종일 번호판 떼고 또 달고....
번호판 바꾸는 차는 계속 들어오더군요.
녹색번호판은 위의 글자가 가려집니다 이 번호판은 보시다시피 가려지지 않습니다.

짜잔~~~(2) 끝났습니다. 테두리가 검은게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PP재질이라
범퍼에 딱 달라붙어 흔들림 없고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착해서
작업 끝날때까지 30분정도 걸렸네요. 전에 금천구청에 물어보니까 거긴
주문하고 10일후에나 된다던데 급한 분은 차량등록소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범퍼에 딱 달라붙어 흔들림 없고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착해서
작업 끝날때까지 30분정도 걸렸네요. 전에 금천구청에 물어보니까 거긴
주문하고 10일후에나 된다던데 급한 분은 차량등록소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